(2023. 09월에 갔던 여행기 입니다.)
3일째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싸고 호텔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침 먹으러 신바시역으로 이동합니다 !
아침을 뭘 먹을까하다가 신바시역 근처에 있는 우동집에서 먹었는데
참고로 우동집에서 먹기 전에 보통 일본은 기계로 결제를 하는데, 저희가 일본어로 되어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우동을 이해를 못하고
제일 잘 나갈 것 같은 왼쪽 맨 위에 있는 우동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맛은 별로였고, 아니 이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우동이 아니었습니다.
우동면의 식감과 두꺼운걸 넘어서 거의 뭐 두툼한 밀가루를 먹는듯한….느낌이어서 그냥 대충 먹고 나왔어요…
그래서 저희는 아직까지 여기의 우동을 잊을 수 없네요.. 😂
그리고나서 저희는 숙소를 한 번 옮깁니다.
신바시 역 근처에서 오다이바 근처에 있는 힐튼호텔로 옮깁니다.
이유는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도쿄가 이곳저곳 뷰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도시뷰와 오다이바 같이 인공섬에 머물면서 여러 뷰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2개의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숙소까지는 전철 타고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여신상도 보이네요 !
다이바(Daiba)역에 도착해서 걸어가다 보면 힐튼 표지가 바로 보이실겁니다!
저희는 짐을 맡기고 나왔어요 !
힐튼 옆에 아쿠아시티 들어가는데 찍은 여신상 !
1일 10번 여신상해줘야합니다.
🗽
여기서도 희미하게 여신상이 보이네요 ! 아마도 힐튼 옆에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들어갈 때 찍은것 같습니다.
또 신기하다며 힐튼에 짐 맡기고 나와서 여신상 앞에서 사진 백만장 찍고 아쿠아시티 약간 쭉 훑어주고
이동을 했습니다.
오늘은 갓파바시에 그릇을 보러 갑니다.
갓파바시는 아시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라 저도 검색을 이곳저곳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릇을 워낙 좋아해서 어제도 그릇 구경하러 오모테산도와 시부야를 돌았는데요.
오늘도 그릇 보러 갓파바시에 가네요!
가는길에 이미 여러 가게들이 보여서 중간중간 그릇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스카이트리도 보이네요 !
오 요리사 아저씨 여기 계시네요!
그 유명한 갓파바시 요리사 아저씨입니다.
https://maps.app.goo.gl/bXdnKKvFPzknXE3H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캇파바시 주방도구거리 · Taito City, Tokyo
www.google.com
저는 참고로 화요일에 갔는데, 좀 닫혀있는 가게들도 좀 있었고,
심지어 알아둔 가게들도 닫혀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화요일을 피해서 가리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많았던 가게였습니다. (덴가마였나(?)
눈이 돌아가서 미친듯이 봤던 기억이..납니다..
저 중간에 노란끼 있는 아이보리 컬러의 저런 찻잔을 갖고 싶었어요.
사 올걸 그랬네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저희 엄마는 여기서 밥그릇과 국그릇을 저희 집 가족 수에 맞춰서 사셨어요.
점이 들어간 깔끔한 하얀 톤의 그릇들이었는데,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막 비쌀 거라고 생각은 안 했었는데 생각한 대로여서
(어제 샀던 그릇이 좀 비싸서 그런가요🙄 오늘이 더 저렴해 보이는 매직)
잘 구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릇 가게 리스트 소개해드릴게요.
제 스타일과 비슷하시거나 더 다양한 종류의 그릇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참고하여 방문해 보세요!
1.덴가마
https://maps.app.goo.gl/16xxpxLFnw7NuJYT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덴가마 · Tait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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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가마에서 저희도 밥 & 국그릇을 샀습니다.
여기도 은근히 볼게 있어서 두번 방문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2. Takaso
https://maps.app.goo.gl/1iciWeq8X74CXRj9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Takaso · Tait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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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니이미 양식기점
https://maps.app.goo.gl/hY2Rcgo5LYRqkh9t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니이미 양식기점 · Tait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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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aise
https://maps.app.goo.gl/V9zEWxGeZWJF37t7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Baise · Tait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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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베이직하면서 볼게 많았어요 !
5. Fu Wa Ri
https://maps.app.goo.gl/CShBPdvGEmyK2xCf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FU WA RI · Tait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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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외국인들도 많았고 일본분들도 많았습니다.
볼것도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오랫동안 남아서 구경하다가 그릇 몇개 구매했습니다.
6. 器 まえさか
https://maps.app.goo.gl/eqwHP7eoG9hxvtvi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器 まえさか · Tait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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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살거 구경할거 다했기때문에
긴자로 다시 전철타고 이동합니다 !
긴자에 도착을해서 쇼핑을 하러 떠난 자매님을 기다리기 위해
미리 알아둔 킷샤텐을 갑니다.
https://maps.app.goo.gl/yTVNLnVhWz8V85Np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Charcoal Roast Coffee RIN Main Store · Chu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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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Roast Coffee RIN Main Store
여기가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빈티지하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근데 약간 공기가 답답하고 어두워서 이해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긴자에 있는 킷샤텐인데 긴자에서 쇼핑하시거나 일반적인 카페는 가기 싫다 하시는 분들 한번 가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커피가 정말맛있었습니다. 그냥 캡슐커피마시는 1인이지만 부드럽고 향도 좋고 뭔가 진하기도 딱 적당했어요 !
일요일 제외 (일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11시)
오전 10시 - 오후 11시 운영
(구글 지도에 따라 알려드립니다.)
다른 분들 리뷰에 따르면 웨이팅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평일에 가서일 까요, 전 웨이팅 없었고요. 바로 앉았습니다.
그리고 90분 제한이 있어서 딱 맞게 90분 즐기다 나왔네요!
참고로 2층에 있어서 계단을 통해 올라오셔야 해요!
지나치지 마시고 잘 확인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자매님과 접선 후 달달한게 먹고 싶다고 하여
카페에가서 달달한 디저트를 먹고 저희는 예약해둔 고기집으로 이동합니다.
세팅을 이렇게 미리 해주십니다.
나마비루(생맥주)는 뭐 말해뭐해죠
피로가 싹가시는 그런 느낌…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고기와 곱창전골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고나서도 사장님과 직원분이 나오셔서 인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들어와서 짐 정리후 내일 집에 갈 준비를 하며 저희는 잠에 들었습니다.
(지못미 화질 🥵)
또 숙소 룸 사진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룸 사진을 찍으리라 다짐하며..)
힐튼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저희는 3명이서 트윈룸에 묵었구요.
2명은 2개의 베드, 나머지 한명은 간이베드에서 잤습니다.
크기도 일본 숙소치고 작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만족합니다.
다만, 시부야나 신주쿠까지 이동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지막 이틀을 오다이바 숙소로 정했습니다.
신바시역에 있던 전 숙소보다 좋아서 저는 다시간다해도 다시 묵을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편인 집에 돌아가는 여행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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