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위스 이탈리아 유럽 자유여행 / 체르마트 체크아웃 & 스위스에서 로마로 기차타고 가는 법 🚞

•호람 2025. 3. 26. 19:41







그린델발트에서 체르마트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새벽 5시인거에요 😳
태어나서 새벽 5시에 처음 스스로 일어나봅니다.



역시나 이날도 새소리가…🦜
저희 집 앞에는 소음뿐인데, 여기는 새소리 뿐이네요 😌






준비하고 어쩌고 하니까 점점 밝아지고 있습니다.




조식 먹으러 1층 로비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너무 예쁘고 시설이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선스타호텔


이후 체크아웃 후 바로 선스타 호텔 차량을 타고 바로 체르마트로 가는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기차 안에 사람이 많지 않고 아침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저희도 졸면서 갔습니다. 😪




체르마트역에 도착하니까 눈이 내리더군요.
되게 많이 내려서, 사실 도착하기 30분전부터 숙소에 차량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 숙소에서는 어떠한 답장도 오지 않았고, 저희는 그냥 걸어갔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지만 나머지는 그럭저럭 만족하여 지나갑니데이)





주변에 있는 식당 아무곳을 들어갔습니다.
너무 배고프기도 했고, 이탈리안 식당이라 무난한게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먹고 언능 나와서 체크인을 하고

저희가 묵은 숙소안에 스파가 포함되어있어 스파를 하고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숙소안에 이런 희한한 털 잠바가 있더군요.
저희 여사님이 잠시 털잠바로 동물이 되어보았습니다.


창도 되게 크고
뷰가 좋아서 저 창가 자리에서 되게 오랜시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숙소는


Hotel ZERMAMA · Zermatt

www.google.com


Hotel Zermama Zermatt - POOL POSITION SPA room

가족들이 제일 좋아한 포인트는 이 스파였습니다.
눈오고 추운데, 따뜻한 물에 지지니 더 따뜻하고 졸려서 놀다가
자고 일어나니 저녁먹을 시간이라해서


유명한 양고기집을 갔습니다만,
비추라서 지나가겠습니다..




나가서 동네 사진찍고, 쿡 마트가서 맛있는거 사다가 먹고
그리고 잠에 들었습니다.


사실 체르마트에 갔는데 왜 마테호른을 왜 안가냐? 하시겠지만,
안간게 아니라 못간겁니다😂

아침이 되어서야 약간의 마테호른 모습을 보고 저희는 바로 로마로 떠났습니다.





점점 날씨 좋아지는거 느껴지시나요?
그정도로 스위스가 날씨가 안좋았고, 이탈리아는 정말 날씨가 좋았습니다.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로마로 이동하는법



체르마트(Zermatt) -  브리그(Brig) -  도모도쏠라(Domodossola) -  밀라노(Millano) - 로마(Rome)

이 순서대로 이동을 했습니다.
역을 써놓은것은 정확하게 내려서 다른 기차로 갈아타야하는 역을 써놓은거구요.
특히 도모도쏠라에서 밀라노 - 로마 가는 기차는 이탈리아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기차 “트랜이탈리아(Tranitalia)”에서 다시 구매해서 갈아 탔습니다.

https://italiatren.com/ko
트랜이탈리아 가셔서 도모도쏠라에서 로마(테르미니역) 가는 기차만 따로 예약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역무원분들이 지나가실때 보여달라고 하시면 이메일로 온 큐알코드 보여드리면 됩니다.







그렇게 로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


다음 편은 로마 및 남부투어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